[미디어펜=석명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가 오늘(2일) 결방한다.

2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중계 방송한다.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이라크 국가대표 축구 경기가 생중계된다.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는 주로 지상파 TV에서 중계방송을 맡아왔으나,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은 CJ ENM 계열 케이블 채널 tvN과 XtvN에서 중계를 한다. 배성재 캐스터와 이동국, 서형욱 해설위원이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할 예정이다.

   
▲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포스터


이에 따라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되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이번주 쉬어간다. 11회는 오는 10일 방송된다. 

지난 8월 26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장겨울(신현빈 분)이 가정폭력으로 얼룩진 자신의 개인사를 안정원(유연석 분)에게 털어놓으며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준완(정경호 분)은 이익순(곽선영 분)과 만나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다. 양석형(김대명 분)이 미국으로 갈 계획이라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석형은 추민하(안은진 분)에게 주말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해 설렘을 안겼다.

한편, 11회 예고편에서는 율제병원 의사 한 명이 퍽치기에 당해 큰 부상을 당한 장면이 나와 누가 피해자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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