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경일단)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경력형성형 일자리사업인 '2021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에게 공공.민간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배양, 민간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 올해는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10월부터 추진될 하반기 사업에는 경기도자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등 공공기관 18곳에서 근무할 50명, 사회적경제기업 23곳에서 일할 30명 등, 총 80명을 선발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신청 자격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 도민이면 된다.

참여자들은 내달부터 사업장에 배치돼, 6개월 간 직무 역량과 경력을 쌓고, 개인별 교육훈련비를 최대 20만원 이내에서 지원 받으며, 직무.취업 역량 강화교육도 실시된다.

임금은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인 1일 8만 4320원이며, '징검다리 매니저'를 통해 밀착 상담 및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업 연계를 도모한다.

하반기 참여자는 오는 12일까지 모집하며, 경일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일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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