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지급액 992만원…중장년층 지급 비중 66.2%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자사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가 출시 40여일만에 200만명이 조회했다고 3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자사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가 출시 40여일만에 200만명이 조회했다고 밝혔다. /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해당 서비스는 지난 7월 21일 개시했으며, 카뱅 앱으로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찾아간 금액은 2일 기준 146억원이다. 지급건수는 총 67만건이다.

최고 지급 금액은 992만원이며, 1인당 평균 3만 2462원의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100만원 이상 고액을 찾아간 고객은 2077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지급비중을 살펴보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66.2%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30대가 26.1%, 20대 이하가 7.7%를 차지했다. 

카뱅 측은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계좌 개설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한번에 휴면예금은 물론이고 휴면보험금까지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