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료를 세 번 볶는 ‘트리플 로스팅 공법’ 사용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풀무원식품은 ‘로스팅 짜장면(4입, 4480원)’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로스팅 짜장면 2종 이미지./사진=풀무원식품


신제품 로스팅 짜장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라면) 제품이다.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과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 2종으로 출시됐다.

풀무원은 이 제품에 양파, 파, 돼지고기 등의 원재료를 한 차례 볶고 춘장을 따로 볶은 후 이를 합쳐 다시 한번 볶는 ‘트리플 로스팅 공법’을 사용했다. 이 과정을 통해 춘장 특유의 씁쓸한 맛은 줄이고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중화요리의 기본이 되는 파기름과 고추기름 두 가지로 구성해 기호와 입맛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은 파기름에서 오는 풍미로 정통 중화요리 특색을 구현했다.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은 홍고추로 매콤함을 더했다.

특히 바람으로 말린 건면은 유탕면보다 표면이 매끄럽고 소스가 골고루 배어든다. 중화 전문점의 정통 짜장면처럼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김종남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로스팅 짜장면’은 짜장면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름과 면발까지 모두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만의 특화된 기술을 살려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건면(라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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