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 3상 시험과 K-뉴딜지수 편입 기대감 등 호재가 이어진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3일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일 대비 9.12% 상승한 33만 5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지난달 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 피험자 투약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이날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백신의 임상 3상 시험 참여자 임상검체에 대한 효능 평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거래소가 오는 10일 'KRX BBIG K-뉴딜지수'와 'KRX 바이오 K-뉴딜지수'에 SK바이오사이언스를 편입한다고 밝힌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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