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서한GP 정회원이 연습주행에서 놀라운 기량을 뽐냈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3라운드가 3일 공식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 서한GP 정회원./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이번 대회부터 삼성화재가 네이밍 스폰서를 맡은 삼성화재 6000(슈퍼6000) 1~3차 연습주행 결과 서한GP 소속 정회원이 가장 빠른 랩타임을 보여줬다. 

2라운드 2위로 탄력을 붙인 정회원은 3라운드 1, 2차 연습주행에서 2위에 오른데 이어 3차 연습주행에서 1분 35.417초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최명길과 조항우가 3차 연습주행 2, 3위. 정회원의 최고 기록에 0.051초 뒤진 최명길(1분 35.468초)은 팀 동료 조항우(1분 35.583초)보다 0.115초 빠른 랩타임을 뽑았다.

서한GP 장현진은 3차 연습주행에서 1분 35.902초를 기록했다. 이어 2라운드 승자 김종겸은 5위 랩타임을 작성했고, 김종겸과 김재현, 이정우, 김중군, 정의철이 10위권에 들었다.

2021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2라운드를 마친 현재 황진우, 김종겸, 노동기, 이정우, 오일기가 선두그룹 5위권에 포진해 있다. 개막전 2위 정의철은 6위. 나이트 레이스 2위 정회원은 7위에 랭크되어 있고, 두 경주 연속 포인트를 획득한 최명길은 이찬준, 문성학에 앞선 8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화재 6000 3라운드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 엔페라 레이싱(드라이버 황도윤)은 연습주행 최고 1분 39.351초 랩타임을 보여줬다. 1위 정회원과의 기록 차이는 3.934초. L&K 모터스 팀으로 복귀한 김동은은 삼성화재 6000 두 번째 레이스 연습주행에서 1분 38.721초를 기록했다.

13개 팀 드라이버 22명이 대결을 펼치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3라운드 예선은 4일 오후 4시 25분에 열린다. GT1, GT2 3라운드 결승에 이어지는 삼성화재 6000 예선은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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