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커뮤니티 게시판 통해 빠르게 확산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소식을 전하는 원자현(26) 리포터의 의상이 ‘과한 노출’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 리포터는 최근 광저우 현지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강렬한 레드컬러의 블라우스와 초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입고 방송에 나섰으며, 이 장면은 트위터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원자현 노출’ ‘미모의 캐스터’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출처=MBC
▲출처=MBC


특히 수영선수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는 소식을 전하던 방송에서 원 리포터의 뒷 배경 화면에 박 선수가 깜짝 놀라는 것처럼 보이는 표정이 삽입돼 원 리포터의 의상이 너무 야해서 그런 표정을 지은 것처럼 보여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원 리포터의 의상 논란은 야구 선수 김태균과의 인터뷰와 MBC '스포츠 매거진'에서도 속옷이 보일 정도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던 방송 등 그간 네티즌의 눈총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이제 아나운서들도 여자 아이돌처럼 미니스커트는 노출이 심하니 전신 타이즈를 입어야 하나요”라고 말하거나 “대세입니다. 겸허히 감상하며 받아들이시지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미있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