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8∼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양 디지털 국제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이 회의에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수로기구(IHO) 및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등 국제기구와, 영국·덴마크·미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정부·학계·산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며, 7일 이렇게 밝혔다.

   
▲ 지난해 아태지역 해양디지털 국제 콘퍼런스 참여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사진=해수부 제공


이 국제회의에서 해수부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바다 내비게이션(e-Navigation) 기술을 한국-유럽 간 선박 운항을 통해 검증할 수 있게 하고자, 국제사회 협력체계인 '국제 해양 디지털 클러스터' 도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탄소 저감을 위한 해양 디지털의 역할과 해양 디지털 정보 공유 플랫폼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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