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성년자 래퍼 디아크가 음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디아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듀서 두 명의 형들과 식사 자리에서 형들이 시킨 맥주사진을 올렸다"며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한 후 사진은 바로 삭제했고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 하고 싶다라는 생각 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사진=디아크 SNS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디아크의 음주 현장이 찍힌 SNS 캡처본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사진에는 맥주와 전 등이 놓인 테이블 모습이 담겼다. 

디아크는 2004년 생으로, 올해 만 17세다. 그는 음주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편, 중국 연변 출신 디아크는 Mnet 힙합 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 '쇼미더머니9', '고등래퍼4' 등에 출연한 래퍼다. 지난 해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앞서 디아크는 2018년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A씨가 '강압적인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그는 A씨와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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