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8일 '함께 만드는 공정한 데이터'를 주제로, '2021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마이데이터글로벌이 공동 주관하는 이 국제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나의 정보가 곧 나의 권리(My Data, My Right)'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개회사,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 등이 축사를 하며, 미하일 콜바트 에스토니아 탈린시장 등의 축하 메시지가 공개된다.

   
▲ '2021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사진=경기도 제공


특히 월드와이드웹(www)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가 '디지털 세상의 변화와 데이터 주권'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박주석 마이데이터 코리아허브 대표, 카트리나 도우 마이데이터 글로벌 이사, 비비 라티노야 마이데이터 글로벌 선임고문의 강연과, 국내외 정부·학계·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이어진다.

세계 도시·정부·시민이 함께 공정한 데이터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데이터 주권 실천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8일 오전 10시 20분부터 경기도 유튜브 채널과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홈페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