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한다.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측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라며 이같은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 김태리(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남주혁, 이주명, 최현욱, 보나. /사진=각 소속사 제공


이 작품은 미숙한 청춘들의 순수하고 치열한 성장기, 우정과 사랑 사이의 설렘, 힘든 고민을 함께 나누는 다섯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진 고등학교 펜싱부원에서 우여곡절 끝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가 되는 나희도를,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연기한다. 

보나는 열 여덟 동갑 나희도와 라이벌이 되는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 고유림, 최현욱은 싸이월드 '투멤남'이 목표인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 이주명은 전교 1등이면서 반장이지만 반항심 가득한 지승완 역을 맡았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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