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2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의 기본적인 일정이 정해졌다. 4월 2일 개막하고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리그 중단 없이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제9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KBO리그 경기일정 편성 원칙에 대해 심의했다.

   
▲ 내년 프로야구가 4월 2일 개막할 예정이다. 사진은 관중 입장이 허용되던 시절 사직구장 개막경기 전경.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2년 정규시즌은 4월 2일(토) 개막할 예정이다.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치르는 것은 올해와 같다. 올스타전은 7월 16일(토)로 예정하고 있다.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이 기간에도 리그는 중단되지 않는다. 야구대표팀 구성에 대해서는 앞서 실행위원회를 통해 각 국제대회에 맞춰 연령대별 선수를 선발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아시안게임의 경우 연령 제한을 둬 아마추어가 포함된 젊은 유망주들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은 추후 구성되는 기술위원회를 통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협의해 심도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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