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와카남' 여에스더가 탈모 관련 '꿀팁'을 공개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11회에서는 이상준, 신기루, 여에스더의 탈모 클럽 결성기가 펼쳐진다. 

이날 이상준은  "20대부터 탈모가 진행됐다"면서 현재 모발이식을 한 상태라고 고백한다. 이에 신기루는 "여성 탈모가 의심된다"고 토로하면서 '탈모 클럽'이 긴급 결성된다. 

두 사람은 여에스더를 찾아가 고민을 상담한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두 사람의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한 후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탈모 자가 진단법, 탈모 예방 특급 비법을 알려준다. 여에스더의 '탈모 꿀팁'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 사진=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느 남자' 제공


한편, 이날 최용수는 오랜 시간 품어온 귀농의 꿈을 실현하고자 가족들과 주말 농장을 방문한다. 하지만 그가 꿈꿨던 화목한 분위기는 온 데 간 데 없고 아내와 아이들은 끊임없이 개인 행동을 한다. 

초조해진 최용수는 수박씨를 얼굴에 붙이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망가짐을 불사한다. 

뿐만 아니라 최용수는 농장에 심을 식물을 구매하기 위해 찾은 모종 마켓에서 청양고추 매운 맛의 100배에 달하는 베트남고추를 발견한다. 이를 3연타로 먹은 그는 웃음을 위해 미각을 포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 분량이 부족한 것 같자 최후의 수단으로 '아들과 등목'이라는 과감한 노출을 감행해 가족들을 좌불안석하게 한다.

또한 최용수는 자신을 능가하는 털털한 입담에 유머 감각까지 겸비한 친어머니를 가족 몰래 첫 게스트로 초청해 현장을 놀라게 한다. 

최용수 어머니는 천하의 최용수도 순한 양으로 만든다. 또 제어 불가한 ‘토크 공격수’로 분해 최용수의 과거사를 거침없이 폭로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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