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특전사 출신' 최영재가 본인이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모티브였다고 고백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특전사 장교 출신 최영재가 8호 입주자로 등장한다. 

   
▲ 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제공


이날 '워킹 대디'로 살고 있는 최영재의 첫 해방라이프가 공개된다.

최영재는 해방타운 입주 전 두 딸의 머리를 묶어주며 등교 준비를 시키고 틈틈이 밀린 업무까지 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그는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겪었지만 육아가 특전사 훈련보다 훨씬 더 힘들다”고 말한다. 

대망의 입주 첫날, 최영재는 오와 열을 맞춘 칼 각 짐정리와 함께 입주자 최초로 집안 수색에 나선다. 그는 물건들의 위치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다른 입주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시작을 알린다. 

수색을 끝낸 최영재는 여유롭게 음악 감상에 빠져든다. 이때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들으며 “태양의 후예 송중기는 나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는 파격 발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다른 입주자들을 경악하게 만든 '최영재=송중기' 발언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최영재는 해방 버킷 리스트 중 하나로 홈 트레이닝을 꼽았던만큼 본격적인 운동에 나선다. 운동기구도 모자라 테이블과 탁자 등을 이용한 맨몸운동까지 지친 기색 없이 이어가 놀라움을 안긴다. 

최영재의 탄탄한 복근과 근육을 본 허재는 "나도 운동했는데 너무 비교되는 것 아니냐”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그는 해방 후 첫 외출에 나선다. 모두의 예상을 빗나간 목적지는 어디일지, 이날 오후 10시 30분 '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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