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레바논전에 파격적인 선발 카드를 내세운다. 황의조도 선발 제외되고 조규성 나상호 이동경 등 K리그파가 대거 선발 출격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래바논과 A조 2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대표팀 간판이자 주장인 손흥민이 종아리 부상으로 못 뛴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선발 명단이 공개됐는데, 벤투 감독이 공격진에 파격적인 선수 기용을 했다.

조규성이 원톱으로 나서며 A매치 데뷔전을 갖는다. 나상호, 이재성, 이동경, 황희찬이 2선에 배치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이 맡고 포백 수비는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으로 구성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벤투호의 원톱을 도맡아왔던 황의조가 이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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