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에 반항심리

인기 영화배우 장동건이 11월1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장동건은 비교적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이유에 대해서 “내 노력을 잘 안 봐주시는 거 같았다”며 “외모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에 반항심리가 있었던 거 같다”고 답했다.


출처=SBS
▲출처=SBS


이어 이어 장동건은 총 15편의 출연작 중 가장 애착을 가진 영화 속 캐릭터로는 영화 ‘친구’의 동수를 선택했으며, 작품으로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꼽았다.

또 장동건은 “영화가 끝나고 웃으면서 나갈 수 있는 작품이 내 필모그래피에는 많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즐겁게 극장을 나설 수 있는 그런 영화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 고소영을 위해 담배를 끊었다고 밝혀 장동건이 ‘국민 애처가’ 임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