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겪고 있는 도내 청소년들을 위해, 코딩.드론 활용 프로그램인 '샌.스.코.드'를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스.코.드란 센스 있고, 스마트하게 즐기는 코딩.드론 프로그램을 뜻하며,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스마트폰과 인터넷 게임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교육하고, 정보통신(IT) 분야 미래 유망직종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참여 대상은 경기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 까지로, 8명 내외를 1개 그룹으로 묶어 2개 그룹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수원시 소재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이하 센터), 혹은 신청 기관이나 학교에서 진행된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미래 직업세계 이해, 코딩을 통한 자동차 자율주행과 그림 등, 드론 조립과 분해 및 시험비행 등이 교육내용이다.

주 1~2회 씩 90분 수업이며, 참가비는 전액 경기도비로 지원돼 무료고,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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