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금융단지 5개 기관 협업, 혁신성장 위한 규제혁신 기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부산 문현금융단지 소재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지난 7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조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이철완 주택도시보증공사 성과재무처장, 김인철 기술보증기금 경영기획부 부부장, 어득호 한국남부발전 기업성장응답센터장, 민은미 한국자산관리공사 기획조정실장, 손정주 한국주택금융공사 준법경영부장이 협의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협의체는 기업에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한 혁신 정책을 적극 이행하는 등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 문현금융단지 소재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혁신 네트워크다.
 
기보는 협의체를 통해 △기업규제 관련 제도개선 과제발굴 및 상호협조 △민원 보호 업무 전문성 제고 △부산지역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 관련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업종의 고유 기능을 가진 5개 기관이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 개선에 협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협의체가 조기에 안착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참여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각종 규제 애로를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부산지역 기업의 혁신적 포용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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