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탑승…추석 연휴 기간 18일~23일 포함
추석 연휴 간 편도 기준 총 38개 임시 항공편 투입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부산은 8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특가 운임을 적용해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에어부산은 8일 이날 부터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사진=에어부산 제공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른 사적 모임 최소화 등으로 추석 연휴 동안 가족이나 친지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 여유롭게 방문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 항공권까지 특가 운임을 적용하는 것이라는 게 에어부산 측 설명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는 8일 오전 11시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해당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인 △김해-김포/제주 △김포-제주·울산 △울산-제주 노선이다. 탑승기간은 30일까지이며, 운임은 전 노선 동일하게 총액 기준 1만4900원부터다.

또한, 에어부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이용객들의 편의와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편도 기준 부산-김포 32편, 울산-김포 6편 등 총 38개 임시 여객편을 운항해 총 7290석 규모의 좌석을 추가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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