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서울 정상회의 문제로 대중교통 이용해

배우 장혁이 지하철 탑승한 인증샷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장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싸이월드 C로그에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이 있던 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습니다”라고 말하며 지하철에 탑승한 사진을 공개했다.


장혁이 공개한 지하철 인증샷
▲장혁이 공개한 지하철 인증샷


이어 장혁은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며 “오랜만에 뜻 깊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공개된사진 속 장혁은 시상식에 가기위해 깔끔한 정장차림에 한껏 멋을 내고 있으며, 팔짱을 걸고 지하철 문에 기대 선 장혁은 마치 지하철 광고 촬영이나 영화촬영을 하듯 연예인 포스를 한껏 뽐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보통 연예인들이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면 알아보는 시민분들에 의해서 잠시 소란()스러워 지는데요.. 그러기는 커녕...너무 조용한 지하철 ㅋㅋㅋㅋ”라고 재치있는 말을 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이렇게 태연히 있으면 장혁인거 알아도 아는 척 못할 거 같음ㅋㅋ”이라고 재미있는 농담을 던졌다.

한편 공개된 사진은 장혁의 매니저가 직접 찍어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에는 사진을 찍는 매니저 뒤편으로 시민들이 사진을 찍거나 많은 환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