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소유가 11년간 몸 담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소유와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눠왔으나, 최종 협의 끝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연습생 시절부터 씨스타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짧지 않은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준 소유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당사는 소유의 결정을 존중한다. 계약은 종료하게 됐지만 새롭게 출발하는 소유의 앞날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유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유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유는 2010년 그룹 씨스타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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