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서비스 이용 가능
친환경 서비스의 일환으로 500ml미만의 물과 검증된 세차용품 사용
모회사 롯데렌탈과의 시너지로 세차, 정비등 생활밀착형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도약 목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롯데렌탈의 자회사 그린카는 8일 신규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출장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베타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세차클링' 서비스는 한국형 카셰어링을 개발 및 운영해온 그린카가 애프터마켓 시장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규 출장 세차 서비스다. 

   
▲ 롯데렌탈의 자회사 그린카는 8일 신규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출장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그린카 제공


그린카는 2011년 국내최초 카셰어링 서비스 시작 이래로 월 7만여 건의 세차, 연 140만회 이상의 세차 관리 노하우를 축적했다.

'세차클링' 이용자들은 방문세차, 정기세차 예약을 전용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세차클링은 타 세차 서비스 대비 최대 33% 할인율을 적용해 기존의 세차 플랫폼보다 경쟁력을 높였다. 상시 가격과 할인율은 유동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계 타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라 할 수 있다.

'세차클링'은 워터리스(Waterless) 방식의 세차로, 1대 당 500ml 미만의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세차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윤활제와 계면활성제 비율이 검증된 제품 사용, 주기적인 타월 및 장비 관리를 통해 주변시설 오염 및 소음을 발생 시키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깔끔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여전히 비대면 일상이 계속되면서, 세차 문화에도 '비대면'이 자리잡았다. 세차클링 역시 방문 세차 외에도 '비대면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서 간단하게 비대면 세차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을 통한 비대면 내/외부 세차는 특히 바쁜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차클링 서비스는 현재 수도권, 경상권, 호남권, 충청권 내 주요 도시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에는 강원권, 제주권 등 전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는 "경제적이고 전문적인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세차클링 베타 출시 이후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또한 롯데건설 등과의 업무 협약으로 사업성도 강화했다."며 "국내 오토렌탈 1위 사업자인 모회사 롯데렌탈과의 시너지로 방문세차뿐만 아니라 출장정비, 자율주행까지 고객의 자동차 생활과 연계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차클링은 이달 말일까지 서비스 출시 기념 '3000원 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쿠폰관리 페이지에서 쿠폰 코드 '세차클링'을 입력하면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와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 롯데렌탈의 자회사 그린카는 8일 신규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출장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그린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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