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하이가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이하이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포 온리'(4 ONLY)를 발매한다.

이하이가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6년 '서울라이트'(SEOULITE) 이후 약 5년 만이다. 소속사 AOMG로 이적 후에는 처음이다. 

   
▲ 사진=AOMG 제공


이하이는 전날 AOM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포 온리' 타이틀곡 ‘빨간 립스틱(Feat. 윤미래)’ 뮤직비디오 세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AOMG 사단이 총출동했다. 이하이가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에 AOMG 수장 박재범을 시작으로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코드 쿤스트, DJ 펌킨이 차례로 등장했다. 여기에 UFC 선수 정찬성도 참여했다. 
 
이하이는 ‘빨간 립스틱(Feat. 윤미래)’을 통해 레트로 감성을 예고한다. 뮤직비디오 영상에서도 신나는 사운드와 이하이의 독특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이하이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빨간 립스틱(Feat. 윤미래)', 지난 달 27일 발매된 선공개곡 '온리'(ONLY), 지난 3일 뮤직비디오로 선보인 '구원자(Feat. B.I)'를 비롯해 '그대의 의도', '물타기', '바이'(Bye), '머리어깨무릎발(Feat. 원슈타인)', '안전지대', '어려워', '달링'(Darling)까지 총 10곡이 담긴다.

피처링으로 윤미래, B.I, 원슈타인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같은 AOMG 소속의 프로듀서 그레이, 코드 쿤스트와 작업한 곡 '바이', '안전지대', '어려워'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앨범 10곡 중 7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린 이하이는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여기에 '온리', '구원자(Feat. B.I)', '빨간 립스틱(Feat. 윤미래)', '머리어깨무릎발(Feat. 원슈타인)'까지 뮤직비디오 네 편을 연달아 선보여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빨간 립스틱(Feat. 윤미래)'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이하이의 정규 3집 앨범 '포 온리' 발매와 동시에 AOM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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