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장면 나오는 TV앞에서 인증샷

음악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2AM의 조권이 원빈의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조권은 19일 새벽 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라디오 끝나고 내려왔는데. TV에 두둥~~! 상 타신거 축하드려요~~^^*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TV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조권의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조권의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사진은 지난 18일 밤 개최된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영화 ‘아저씨’로 남우주연상을 탄 원빈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TV화면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조권의 사진이다.

앞서 조권은 트위터에 영화 ‘아저씨’의 포스터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영화)‘아저씨’ 봤어야죠..!! ㅠㅠ 진짜... 원빈형 함 뵙고 싶은 이 심정. 난 원빈형..ㅠㅠ 진짜 뵙고 싶어 ㅋ 아저씨....!!”, “꼭 보세요. 대박이에요. 아..정말 계속 연기만 생각나요. 완전 몰입... 정말 최고다 와...” 등 감탄사를 연발한 바 있다.

이어 “노래도 감정전달이 중요하다고 본다. 음악, 연기 예술 하나의 감정을 이어주는. ‘머리보다 가슴으로 배역이나 작품을 바라본다’ 원빈형의 연기는 몰입 그 이상으로 감정이 제대로 가슴속에 박혔다”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권의 이런 모습을 본 팬들은 “트위터에서 원빈앓이 중인 조권 ㅋㅋㅋ아저씨 영화보고 원빈한테 완전 푹빠진듯...”이라며 “요 며칠 원빈앓이글만 몇 개를 올린건지 ㅋㅋ 지인들한테 아저씨 영화도 추천해주고..본격 원빈덕후될 기세”라며 재미있어 했다.

또 다른 팬 역시 “조권에게 원빈은 거의 '신' 적인 존재네요 ㅋㅋㅋ 트위터를 통해 드러낸 조권의 깨알같은 원빈앓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