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의 애벌빨래까지 가능한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국내 판매 1만5000대를 돌파하며 뜨거운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출시 3주 만에 국내 판매 1만5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전자동 세탁기 판매 실적 대비 3배를 초과하는 판매량이다.

   
▲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출시 3주 만에 국내 판매 1만5000대를 기록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 액티브워시는 세탁기 본체에 개수대와 빨래판을 설치해 애벌빨래부터 탈수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신개념 세탁기다.

애벌빨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분석해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서서 애벌빨래를 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일 출시된 삼성 액티브워시는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 형태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을 탑재해 찌든 때 제거 등의 애벌빨래를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다.

또 애벌빨래 후 세탁물을 아래에 있는 세탁조로 바로 투입해 본 세탁을 시작할 수 있어 애벌빨래부터 탈수까지 세탁 전 과정을 별도의 이동 없이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벌빨래까지 가능한 ‘액티브워시’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TV광고를 보고 매장을 찾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사용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세탁기 액티브워시를 통해 새로운 세탁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