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현아와 던(DAWN)이 듀엣 파트너로 출격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현아와 던이 9일 오후 6시 첫 EP '1+1=1'을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1+1=1'은 꿈속에서만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로 펼쳐놓은 앨범이다. 둘이 아닌 하나가 된 현아, 던은 솔직하고 파격적인 음악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했다.

   
▲ 사진=피네이션 제공


현아와 던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핑퐁'(PING PONG)은 뭄바톤 리듬과 808 베이스로 이뤄진 강렬한 리드 사운드의 뭄바톤 댄스 곡이다.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마치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처럼 표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중독성 강한 커플 군무와 현아, 던의 개성을 살린 댄스 브레이크가 키치한 비주얼과 함께 담겼다. 현아는 파란색 헤어의 인어공주, 던은 초록색 헤어의 피터팬으로 각각 변신해 비현실 그 이상의 판타지를 완성했다.

이밖에도 던이 단독 작사한 R&B 힙합 트랙 'Deep Dive', 펑키한 매력이 돋보이는 'XOXO', 연인의 마지막 대화를 아련하게 풀어낸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I know)'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던은 앨범 전체 프로듀싱, 현아는 3곡의 작사·작곡과 비주얼 디렉팅에 적극 참여했다.

현아, 던은 이날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 오후 8시 네이버 NOW. '#OUTNOW'에 출연해 타이틀곡 '핑퐁'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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