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본사 위치한 강원도 횡성과 상생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국순당이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지역과 상생을 위해 횡성한우축제 사전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국순당은 전국에 유통되는 대박막걸리에 횡성한우축제 홍보문구를 넣은 보조라벨을 부착한다. 해당 제품은 오는 10일부터 전국 주요 판매점에서 20만 병 한정 제품으로 선보인다. 

   
▲ ‘횡성한우축제 보조라벨’을 부착한 국순당 대박 막걸리/사진=국순당 제공


대박 막걸리 보조라벨에는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횡성한우축제의 행사 기간안내 및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 

국순당 대박 막걸리는 해발 500m에 위치한 강원도 횡성의 양조장에서 빚는다. 횡성은 한강 발원지중 한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정지역이다. 2007년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선정한 녹색기업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

횡성군과 횡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순당이 주관해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횡성한우와 어울리는 막걸리 빚기 & 요리체험’을 10일~11일 양일간 개최한다. 막걸리 빚기는 올해 초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한우는 2006년 정부로부터 100대 민족문화상징으로 선정됐다.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 기간에는 일반 참가자로 대상을 확대해 ‘횡성한우와 어울리는 막걸리 빚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회사가 운영 중인 SNS 계정을 통해 횡성한우축제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한 지원 활동을 지속한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횡성한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우 먹거리 축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활용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기반 콘텐츠 중심으로 개최한다. 

횡성한우를 포함한 농특산물 판매는 재단 홈페이지와 어사매장터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와 쇼핑몰 형태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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