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제1회 어촌계 상생 경진대회 개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오염 방제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어촌계를 대상으로, 제1회 어촌계 상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해양오염사고에 어촌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방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년 간 인근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에 적극 대응한 어촌계 참여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 해양환경공단 본사 건물/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오는 10월 5일까지 해양환경공단의 방제 자재 공유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민간자원 동원협약을 체결한 어촌계 총 77개소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2개소에 대하여는 공단 이사장 표창과 포상금 총 600만원이 수여되며, 포상금은 어촌계의 특산품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주민참여형 방제대응 공조를 강화하고, 공단과 어촌계 간 상생의 선순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