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카카오뱅크 주가가 7일 연속 하락하면서 상장 이후 최저가까지 떨어졌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일 대비 4.31% 내린 6만 8900원에 마감하며 7일 연속 하락했다. 

카카오뱅크 주가가 종가 기준 7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상장일(6만 9800원) 이후 처음이다.

최근 하락세는 블록딜과 의무보유 해제 여파로 야기됐다. 

아울러 당국의 금융플랫폼 규제 이슈까지 부각되면서 하락세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단, 빅테크 플랫폼 규제 이슈로 이틀간 급락했던 카카오와 NAVER는 이날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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