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9층 2개 블록 규모…아파트 전용 84~117㎡ 총 528가구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신세계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대에서 '빌리브 어바인시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 '빌리브 어바인시티' 투시도./사진=신세계건설


이천시 안흥동 270번지에 들어서는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지하 8층 ~ 지상 최고 49층 2개 블록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전용 84 ~ 117㎡ 총 528가구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16가구 △109㎡ 4가구 △116㎡ 4가구 △117㎡ 4가구 등이다. 

‘빌리브 어바인시티’ 교육환경을 살펴보면 안흥초등학교를 비롯, 이천초∙설봉초∙설봉중∙이천제일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다. 또 인근 이섭대천로를 따라 형성돼 있는 각종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여건으로는 인근 경강선 이천역 이용 시, 분당선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약 5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3번 국도 등 도로망이 갖춰져 있고, 이천종합버스터미널도 지근거리에 있다. 올해 말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주변에는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SK하이닉스를 비롯, 현대엘리베이터∙하이트진로∙OB맥주∙신세계푸드 등 다수의 기업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키즈 라운지∙북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 당첨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안흥동 일대 A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안흥동에 위치해 있어 입지여건이 양호하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49-1번지, 이마트 이천점 맞은편에 위치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은 불가하며, 추후 당첨자에 한해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한편 분양 일정은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0월 1일, 1블록 5일 이다. 계약은 2블록 12일부터 14일까지이며, 1블록은 같은달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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