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파 출신 CF 감독 종수와 영어실력 너무 비교 돼”

SBS 특별기획 '시크릿 가든'의 김사랑이 드라마 속에서 미숙한 영어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김사랑은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이는 ‘차도녀’지만, 어딘 가 2% 모자란 엉뚱하고 허당끼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된 4부에서는 윤슬(김사랑 분)이 허세 가득한 ‘발 영어’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든 것.

'시크릿가든‘에서 재벌가 상속녀 윤슬이 오스카(윤상현 분)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무술감독 종수(이필립 분)와 상의하는 장면에서 ’발 영어‘ 연기를 구사했다.

윤슬은 해외 유학파 출신 CF 감독 종수 앞에서 혀를 굴려가며 ‘발 영어’ 실력을 뽐냈지만 허세 가득한 영어실력에 시청자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이필립과 김사랑의 상당한 영어실력 차이 때문.

김사랑의 천연덕스러운 ‘발 영어 연기’에 컷소리가 나자마자 현장은 박수와 함께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4회분 시청률이 21.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3회 18.2%보다 3.3%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