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장민호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민호는 다음 달 16~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를 연다.

'드라마'는 장민호가 지난 1997년 데뷔 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서울에서 시작한 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사진=㈜에스이십칠 제공


장민호는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발표했던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장민호는 '사랑해 누나', '남자는 말합니다', '드라마', '내 이름 아시죠', '7번국도' 등 곡을 발표했다. 지난 해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장민호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내 딸 하자', '골프왕' 등에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최근에는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를 발매했다.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 티켓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장민호는 지난 11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됐다. 앞으로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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