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코스닥 지수가 1%대 하락하며 장을 끝마쳤다. 

   
▲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7포인트(1.11%) 내린 1026.34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7포인트(1.11%) 내린 1026.3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 떨어진 1036.86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4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2억원, 2309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 금속, 종이·목재만이 상승했다. 정보기기는 3.47% 내렸고 컴퓨터서비스, 건설, 금융,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는 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유통, 기타서비스, 기타제조, 기계·장비,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등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67%), 에이치엘비(0.62%), 엘앤에프(16.29%), SK머티리얼즈(0.22%)는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셀트리온제약(-2.30%), 카카오게임즈(-2.71%), 펄어비스(-1.10%), 씨젠(-0.32%), CJ EMN(-0.74%)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245개, 하락종목은 1127개를 기록했다. 5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3798만주, 거래액은 11조120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6.90원 오른 1176.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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