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유상증자를 결정한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13일 6%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일 대비 5.88% 하락한 1만 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한때 주가는 전장 대비 10.41% 급락한 99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매수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15만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만주, 7만주를 사들였다.

이날 하락세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10일 주당 6950원에 신주 1억 1510만 7913주(보통주)를 발행하는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하면서 가시화 됐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 28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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