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로 자숙 4년 만에 복귀한다.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엄태웅이 '마지막 숙제'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이 작품은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엄태웅 외에 배우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한다. 

앞서 엄태웅은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해당 혐의는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벌금 1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2017년 영화 '포크레인'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엄태웅은 종종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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