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오는 18일 '청년의 날'을 맞아, '2021 경기도 청년주간' 행사를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제작하거나 생방송 영상을 온라인 송출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추진한다며, 14일 이렇게 밝혔다.

행사 영상은 '경기청년포털' 또는 경기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우선 15일 오후 7시부터 축사에 이어 '김풍 작가와 함께 하는 방구석 요리'가 중계되는데, 만화가이자 생활밀착형 요리 실력가인 김풍씨가 반조리 식품 위주로 청년들이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하고, 31개 시군 대표 청년들이 화상 플랫폼 줌으로 그와 소통한다.

이어 '청년이 청년을 말하다' 1부에서 요리사, 사업가, 취업준비생 등 경기도 청년 4명이 느끼는 삶을 이야기한다.

또 16일 오후 7시에는 현역 군인들이 '충성! 나라사랑이자 말입니다'를 통해, 청년 장병들이 군 생활의 고충 등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면, 경기도 내 군부대 장병들이 최고의 사연을 선정한다.

청년이 청년을 말하다 2부에선, 경기도 북부와 남부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야기,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풀어놓는다.

아울러 17일 오후 7시에는 영화 전문 유튜버가 청년문제를 다룬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 속 청년이야기'가 이어지며, 중간중간 청년 예술가 공연, 경기관광공사의 청년 여행지 소개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청년주간 이후에도 청년지원사업단을 통해 권역별 포럼 개최 등, 지속적으로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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