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거미가 둘째 계획에 대해 밝힌다. 

거미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6회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보컬 비법을 가르쳐준다. 

   
▲ 사진=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제공


이날 거미는 본격적인 노래 수업에 앞서 돌 지난 딸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세호가 “딸이 벌써 노래를 흥얼거리고 입을 푼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하자, 거미는 “아직 음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소리가 굉장히 다양한 편”이라며 딸이 목을 푸는 모습을 즉석에서 재현한다. 

또 김정은이 “혹시 둘째 계획은 없냐”고 묻자, 거미는 "애 아빠(조정석)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웃어넘긴다. 

하지만 신동엽은 “얼마 전 조정석씨와 살짝 낮술을 했는데 의향이 있더라”고 깜짝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구체적인 신동엽의 상황 재현에 놀란 거미는 “왜 그런 이야기를 신동엽씨한테…”라며 당황한다.

한편, '랄라랜드'는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고은아, 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워 ‘족보 플레이어’ 미션에 도전하는 뮤직테인먼트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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