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뉴에라프로젝트가 '미스터트롯' 톱(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뉴에라프로젝트는 14일 “전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에 '미스터트롯' 톱6와 팬들의 이름으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왼쪽부터 차례대로), 연세대학교 유대현 의과대학장, 가수 영탁, 뉴에라프로젝트 박설화 대표.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이번 기부는 지난 1년 6개월 간 함께 호흡을 맞춘 톱6와 무한한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의과대학에 전달된 기부금은 이비인후과 연구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톱6의 직업 특성상 코와 목, 귀 등 주요 신체 기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만큼 이비인후과학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연세대학교 유대현 의과대학장,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 뉴에라프로젝트 박설화 대표, 미스터트롯 톱6 대표로 영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탁은 “모든 의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초 의학 발전을 통해 많은 병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되면 환자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질병과 싸우고 있는 많은 의학 연구자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병원과 '미스터트롯' 톱6는 이날의 인연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뉴에라프로젝트는 지난 11일자로 '미스터트롯' 톱6 매니지먼트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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