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전지현, 주지훈 주연 드라마 '지리산'이 다음 달 베일을 벗는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측은 15일, 다음 달 첫 방송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tvN '지리산' 제공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에는 본편 장면들이 담겼다. 천둥번개 굉음과 폭우에 무너져 내리는 산사태가 순식간에 긴장감을 높인다. 이를 뚫고 들어가려는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사건 발생을 짐작케 한다. 서이강의 파트너인 신입 레인저 강현조 역시 산 속에서 무언가 발견한 듯 랜턴을 비추며 날카로운 눈빛을 띠고 있다.

흩날리는 눈발 속 다급히 뒤를 돌아보는 서이강과 홀로 산봉우리에 올라 광활한 지리산을 내려다보는 강현조, 파트너인 두 사람이 지리산에서 각자 어떤 사건을 마주하고 또 함께 움직이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지리산'은 다음 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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