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생애 첫 키스신에 도전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에서는 제1회 뽕상예술대상이 펼쳐진다. 

이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출연진인 배우 이종남, 전수경, 전노민, 이민영, 임헤영, 부배, 이가령과 만난다. 이들은 로맨틱 코미디부터 스릴러, 시트콤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기에 도전한다. 

'결사곡' 배우들은 '뽕숭아학당'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배역을 찾기 위한 오디션을 연다. 멤버들은 '결사곡' 명장면을 5인 5색 '뽕숭아 버전'으로 표현하며 열연을 펼친다. 

이찬원은 경상도 사투리 버전의 연기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맏형 장민호는 "생전 처음 하는 경험"이라며 긴장한다. 이 가운데 '결사곡' 배우들이 "당장 연기해도 돼"라며 극찬한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멤버들은 직접 준비한 명장면으로 자유 연기를 펼친다. '다모'의 "아프냐, 냐도 아프다"부터 영화 '범죄와의 전쟁' 명대사까지 다양하다. 임영웅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 역을 완벽 소화한다. 

임영웅은 오디션을 거쳐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역을 따낸다. 그의 생애 첫 키스신 도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주 공개된 멤버들과 박구윤, 류지광, 나태주, 이대원, 신인선, 김경민의 '짝꿍 노래자랑'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