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더 강력해진 '돌싱글즈'가 돌아온다. 

MBN은 16일 연애 버라이어티 '돌싱글즈' 시즌2 티저를 공개했다. 

'돌싱글즈' 시즌1은 지난 12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최초로 일반인 돌싱남녀 8인이 모여 새 사랑을 찾아 나서는 파격적인 설정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첫 커플 선택이 진행된 5회부터는 2%대 시청률을 기록했고, 최종회에선 3.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사진=MBN '돌싱글즈' 제공


새 시즌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티저에는 새 돌싱남녀 8인이 첫 만남 장소로 걸어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자신의 이혼 사유에 관해 “위치추적 어플의 장소가 모텔로 떴다”, “결정적인 이유는 외도”, “행복한 척 쇼윈도로 살아왔다” 등 서슴없는 발언으로 충격을 안긴다.

이들은 또 "너무 설레고 아직도 안 믿긴다", "1순위는 당연히 사랑이다", "꼭 만나고 싶다"라며 새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돌싱글즈 스페셜'이 추석 특집으로 편성된다. 19일 오후 9시 20분에는 배수진, 최준호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21일 오후 5시 50분에는 이아영 추성연 커플, 22일 오후 5시 50분에는 박효정, 김재열 커플의 동거 생활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