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요아리가 솔직한 입담과 몽환적인 음색으로 청취자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가수 요아리는 JTBC '싱어게인'에 함께 출연했던 이소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요아리는 노랫소리란 뜻을 가지고 있는 활동명 요아리를 설명하며 인상적인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그는 청취자들이 "예쁘다", "매력 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싱어게인'에 참가하게 된 계기로 요아리는 "도전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고 진솔한 속내를 밝히는가 하면, 서로를 응원했던 '싱어게인'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전하며 "우리가 돈독하다고 느꼈다"고 밝혀 흐뭇함을 안겼다.


   
▲ 사진=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캡처


이후 요아리는 이소정과 '싱어게인'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끈끈한 자매 케미를 뽐내는 것은 물론, 신곡 '신호등'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이무진에게 "왜 이렇게 잘하냐?"라는 부러움 섞인 멘트를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요아리는 SBS '시크릿 가든'의 OST로 알려진 명곡 '나타나'를 라이브로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어 "'나타나'를 녹음했을 당시 22살이었다. 그때의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다"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요아리는 "제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요아리는 OCN '타인은 지옥이다'의 OST 'Blow Off', tvN '너는 나의 봄' OST 'Me So Bad',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OST '꿈을 꾸고 있어'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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