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KBS 1TV 대표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 이름을 딴 한식당이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한국인의 밥상’ 올해 10주년을 맞이아 전문 한식당 '한국인의밥상' 브랜드를 내고, 신규 개점한 동탄점에 100평 규모로 매장을 열었고 17일 밝혔다.

   
▲ 17일 경기 화성시 오산동 롯데백화점 동탄점 2층에 위치한 '한국인의 밥상' 레스토랑에서 방문객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


‘한국인의 밥상’은 KBS 1TV에서 배우 최불암이 진행하는 한국 최초의 푸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매장은 TV방송 프로그램 명칭을 사용해 매장을 연 첫 번째 사례다.

2020년 아시아 최고 여성쉐프로 선정된 조희숙 쉐프가 총괄 디렉팅한 '한국인의 밥상'은 대표 메뉴인 '전립투 요리'와 '가마솥 밥상'을 기본으로, 지역별로 숨겨진 맛을 선보이는 '팔도순례기' 특선 메뉴를 기획하는 등 총 16종의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한국인의 밥상 브랜드를 통해, 우리나라 식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의 사라져가는 식재료와 음식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제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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