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6인조 신예 걸그룹 하이엘(Hi-L)이 화사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18일 정오 하이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석맞이 스페셜 영상이 오픈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하이엘은 흰 저고리와 컬러풀한 치마, 전통 액세서리를 매치한 한복을 입고 민속놀이인 강강술래를 선보이며 명절의 흥을 고조시켰다.

이어 하이엘은 데뷔곡 'Too Too'(22)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하이틴 콘셉트를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던 하이엘은 이날 한복을 입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상 말미 공개된 쿠키 영상에는 하이엘의 엉뚱하면서도 밝은 에너지가 그대로 드러나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하이엘의 소속사 케이팝라이브는 "한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하이엘의 모습을 본 많은 글로벌 팬들이 한복을 비롯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고 세계에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는 뜻을 담아 이번 영상을 준비하게 됐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케이팝라이브

 
지난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Go High'로 데뷔한 하이엘은 이진, 수정, 다경, 주아, 하윤, 예슬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2000년 이후에 태어난 밀레니엄 걸그룹이다. 특히 데뷔 직후 벅스 등 음원 차트 및 가온차트 진입은 물론 한국브랜드평판연구소가 매달 진행하는 걸그룹 브랜드 평판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Too Too'의 활동을 마친 하이엘은 오는 10월부터 후속곡 '아름다운 밤'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10월 31일에는 첫 팬사인회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