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가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홍은희는 1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시원섭섭이란 말에서 섭섭함만이 남았습니다. 50회 차 동안 광남이란 캐릭터와 너무 밀접하게 닿아있던 터라 마지막 촬영 후 후유증이 심했던 거 같아요"라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행복감과 소중함을 느꼈고,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나 큰 영광이었습니다. '오케이 광자매'는 아마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광남이를 만나 정말 행복했고,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 사진=나무엑터스


18일 종영한 KBS2 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홍은희는 광자매 첫째 딸 이광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케이 광자매'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홍은희는 약 7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이광남이라는 캐릭터의 성장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큰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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