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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광주 2-1 꺾고 '일단 선두 탈환'…백승호 선제골·송민규 결승골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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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09-21 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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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전북 현대가 '일단'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21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에서 광주FC를 2-1로 꺾었다. 백승호가 선제골을 넣고 후반 막판 송민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 승리로 전북은 승점 57점(16승9무5패)이 돼 선두였던 울산(승점 55점)을 제쳤다. 울산이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포항전에서 이기면 전북은 다시 2위로 내려가지만 일단은 약 4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일류첸코를 원톱에 두고 송민규, 이지훈, 한교원을 2선에 배치했다. 백승호와 김보경이 중원에 포진하고 김진수, 김민혁, 구자룡, 이용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광주는 김주공, 헤이스, 이희균, 이찬동, 엄원상, 김원식, 이으뜸, 이한도, 알렉스, 이지훈, 윤평국(GK)을 선발로 내세워 맞섰다.

초반부터 양 팀의 공방이 치열했다. 전북이 전반 11분 이지훈의 크로스에 이은 한교원의 슛으로 먼저 기세를 끌어올렸다.

반격에 나선 광주가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이용이 엄원상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실축해 리드를 잡을 기회를 놓쳤다.

광주는 아쉬움을 털어내고 계속 몰아붙여 전반 22분 김주공의 날카로운 슛이 나왔다. 전북은 전반 25분 이지훈 대신 문선민을 투입해 공격에 힘을 보탰다. 두 팀의 기세가 충돌했으나 전반에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전북이 후반 들며 다시 교체 카드를 빼들었다. 한교원을 빼고 구스타보를 투입했다. 전북의 공격진 보강 효과가 나왔다. 후반 6분 구스타보의 헤딩슛이 골대를 때렸고, 곧이어 문전 혼전 중 구스타보가 떨궈준 볼을 일류첸코가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구스타보의 핸드볼 파울이 확인돼 골은 무효 처리됐다. 

계속 광주 골문을 두들기던 전북이 기어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백승호가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려 골을 터뜨렸다.

전북은 후반 17분 김보경이 헤딩골이 나왔지만 이번에도 구스타보의 파울이 선언돼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전북이 달아나지 못하자 광주가 동점 추격을 했다. 후반 34분 역습 과정에서 엄원상이 낮고 빠르게 내준 크로스가 구자룡의 몸에 맞고 전북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자책골이 됐다.

1-1 동점이 되자 전북이 다급해졌고 공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몇 차례 득점 기회를 흘려보내던 전북에 해결사가 나타났다. 후반 45분이 거의 흘러갔을 때 광주 골키퍼 윤평국이 공중볼 처리 실수로 놓친 볼을 송민규가 가볍게 오른발 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송민규의 이적 후 첫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전북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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