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가 2020-2021시즌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의 골든슈 수상 장면을 공개했다.

   
▲ 사진=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분데스리가 측은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에 출전해 41골을 터뜨렸다. 리오넬 메시(30골)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골)를 여유 있게 제치고 생애 첫 골든슈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통산 6번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으며, 지난 시즌 기록한 41골은 2014-2015시즌 호날두(당시 레알 마드리드)가 넣은 48골 다음으로 많은 득점이다.

이번 2021-2022 시즌에도 레반도프스키의 득점력은 여전하다.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통틀어 7경기 출전해 11골이나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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