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추석 당일 40대 남성이 음식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 경찰청 전경/사진=연합뉴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한 음식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그의 일행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4시간 만인 오후 11시 10분께 부산시 진구에서 검거됐다.

술을 마신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피해자가 있는 음식점을 찾아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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