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유해 콘텐츠로부터 아동·청소년 보호 방안 논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뉴미디어 시대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처방안과 국제협력’을 주제 2010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 프랑스 시청각고등평의회, 호주 통신미디어청, 싱가포르 미디어개발청, 미국 학부모텔레비전평의회, 일본 총무성, 대만 인터넷내용등급진흥재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6개 기관과 2개 국제기구의 방송·통신 전문가 및 국내 학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대만 인터넷내용등급진흥재단(TICRF),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해외 6개국 6개 기관과 2개 국제기구의 방송통신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벤 로드리게즈(Ruben RODRIGUEZ) 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제1부 ‘융합매체의 확산과 아동·청소년보호’ 논의로 시작된다.

이어 제2부 ‘인터넷 유해정보의 효율적 통제와 아동·청소년 보호’, 제3부 ‘뉴미디어시대 아동·청소년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세션으로 나뉘며 세계 각국의 아동·청소년 보호활동 현황 소개 및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편, 방심위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불법유해 콘텐츠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그 실현을 위한 실질적 국제 공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