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5시 정체 절정, 10∼11시께 해소 예상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정오가 지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이 걸릴 전망이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8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JC∼양산IC, 영동1터널부근∼영동1터널, 신탄진휴게소∼신탄진, 남청주∼옥산부근, 안성분기점부근∼남사, 대전부근, 양재부근∼반포 등 총 38㎞ 구간이 정체돼 있다. 부산 방향은 오산∼남사부근 등 모두 6㎞ 구간이 막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부근∼서평택부근, 서평택분기점부근, 화성휴게소부근, 매송∼용담터널, 일직분기점~금천 등 총 29㎞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부근, 남이천IC∼호법분기점, 경기광주IC∼중부1터널 부근 등 총 10㎞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새말부근∼원주부근, 양지부근∼양지터널, 마성터널부근 등 총 7㎞ 구간이 정체된 상황이다.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부산 6시간, 목포 4시간 20분, 울산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20분, 대구 5시간, 대전 2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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